본문 바로가기
부동산과 청약정보/일반분양 모집공고

메이플자이, 테넌바움294,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 센텀 1순위 경쟁률

by 랜두막 2024. 2. 6.

메이플자이, 테넌바움294,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1순위 경쟁률

 

 구정 연휴 전 많은 단지들의 분양이 몰렸던 2월 2주 차였는데,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모았던 메이플자이와 초고가로 분양했던 부산의 테넌바움 294 그리고 안 그래도 물량 많은데

또 분양한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까지 각 단지별 1순위 경쟁률을 위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메이플자이

 서울 청약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메이플자이를 꽤 오래 기다리셨을 겁니다.

강남권의 대형 단지들은 작은 이슈만 있어서 부동산 관련 뉴스에 종종 기사가 올라와 어느 정도는 분양 일정을 예상할 수

있었는데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4곳만 존재하는 규제지역 중 한 곳인 서초구에서 분양이 이루어지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민영주택입니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 관람 열기에서도 이미 흥행은 예상이 됐었는데요, 15억이 넘는데 들어가 살 수 있는 신혼부부가

어디 있냐, 저 가격에 복도식 아파트가 웬 말이냐 등등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

고 결과는 초대박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네요.

 

 어제 접수한 특별공급은 총 81세대의 공급에 들어온 전 유형 청약 건수를 합치면 무려 10,018건입니다.

경쟁률이 무려 123.68 : 1의 높은 수치인데요, 제일 작은 평수인 전용면적 43㎡의 공급가만 12억이 넘는 곳인데도

특별공급 경쟁률도 매우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1순위 결과는 어땠을까요?

주택형 공급 세대수 순위 접수 건수 경쟁률
43A 19 1순위 당해 3,146 165.58
43B 5 1순위 당해 763 152.60
49A 28 1순위 당해 15,954 569.79
49B 13 1순위 당해 3,802 292.46
49C 6 1순위 당해 745 124.17
49D 7 1순위 당해 1,209 172.71
59A 1 1순위 당해 3,574 3,574.00
59B 2 1순위 당해 6,635 3,317.50
총합계 35,828 442.32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낸 유형은 49C로 공급 세대수는 6세대에 접수 건수는 745로 경쟁률 124.17 : 1이 나왔습니다.

경쟁률이 120이 넘는데도 제일 낮다니? 요즘 웬만한 분양 단지들의 최고 경쟁률 보다도 높은 수준인 것 같은데요,

가장 높은 경쟁률은 공급금액 최고가가 17억이 넘는 59에서 나왔습니다.

비강남권에서는 84의 인기가 많지만 강남권이라면 59만 해도 충분히 넓은 평수이고 84에 비하면  비교적 덜 비싼 느낌이 들 텐데요, 59 2개 유형을 합쳐도 공급 물량이 총 3세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59A의 경쟁률은 무려 3,574 : 1의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왔고 59만 따로 놓고 경쟁률을 보더라도

3,403 : 1 수준으로 나옵니다.

3,000대의 경쟁률은 매우 좋은 입지의 아파트의 무순위 정도에서나 나올 것 같았는데, 강남 아파트에서 볼 줄이야!

 

 1순위 평균 경쟁률도 442 : 1로 최근 기준으로는 비교대상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테넌바움 294 Ⅰ, Ⅱ 

 과연 부산의 포제스 한강이 될 수 있을지 결과가 매우 궁금했던 곳입니다.

어제 특별공급과 오늘 일반 1순위까지의 결과는 그 기대를 철저히 져버렸습니다만, 내일 2순위에서 반전이 생길까요?

 

 워낙 높은 공급금액 탓으로도 보이지만 특별공급 총 접수 건수는 불과 6세대입니다.

모두 84에만 접수가 됐었는데요, 접수하신 분들은 무조건 당첨이라 실제 계약까지는 꽤 망설임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런 거 상관없이 쿨하게 입주하실 수 있는 분들이실 수도 있고요.

 

 총 294세대 중, 일반공급 물량은 139세대였지만 어제 특공에서 남은 물량까지 배정되며 실제로는 288세대가

일반 신청을 받게 됐습니다. 오늘 1순위까지도 동일 순위 내에 경쟁이 없기 때문에 청약 신청하신 분들은

무조건 당첨입니다. 돈은 있고 가점은 낮은 청약 대기자라면 이런 곳을 전략적으로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평택 브레인시티 5BL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이 정도면 브레인시티는 청약과는 연이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평택은 아직도 분양할 물량도 많고 브레인시티의 입지가 다소 애매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아직 남은 부지도 있다 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이 과하게 많다 보니 전국 청약이라고 해도 그 물량을 감당하기가

벅차 보입니다.

 

 어제 특별공급에서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에 일부 접수가 모집된 모습이 보였는데요,

오늘 일반 1순위까지는 미달 물량이 제법 많아서 내일 2순위까지 모집이 진행됩니다.

 의외였던 점은 84 평형에서 84A가 아닌 84C가 유일하게 경쟁률이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분양물량이 제일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84A와 6배 차이) 그래도 맞통풍에 판상형인 84A의 미달물량이

넘치는 와중에 84C는 해당지역과 기타 경기에서라도 경쟁이 있다는 점은 다소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