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표본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주거실태주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주택정책 수입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로 금번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가구 조사 결과

주거 안정성

1) 자가보유율

 2022년 전국의 자가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 가구 중 61.3%로 21년의 60.6%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5.8%, 광역시 등이  62.8%로 전년 대비 상승했도 도지역은 69.1%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도권: 54.7 → 55.8% / 광역시 등: 62.0 → 62.8% / 도지역: 69.0 → 69.1%

 

2) 자가점유율

 22년 전국의 자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57.5%이며 전년 57.3%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1.9%로 전년 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등은 58.7%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도지역은 65.6%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 수도권 51.3 → 51.9% / 광역시 등: 58.6 → 58.7% / 도지역 65.9 → 65.6%

 

3) 점유형태

 점유형태는 자가가 57.5%로 가장 많았고 드 다음으로 임차가 38.8% 그리고 무상 3.7%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21년 대비 자가가구는 0.2% 증가했으며 반대고 임차가구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비 부담

1) PIR(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 / Price Income Ratio)

 2022년 PIR은 전국 기준 6.3배(중위수)로 21년의 6.7배 대비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9.3배, 광역시 등은 6.8배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도지역은 4.3배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 수도권: 10.1 → 9.3배 / 광역시 등 7.1 → 6.8배 / 도지역 4.2 → 4.3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1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전체적인 매물이 조정기간에 들어가면서

시장에 공급된 매물 중에서도 급매위주의 매매가 이루어지고 이는  전년도까지 폭등으로 치솟던 아파트 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매물대의 자가보유가 늘면서 수도권의 PIR을 낮춘 결과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아닐 수도)

 

 

2) RIR(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 / Rent Income Ratio)

 2022년 RIR은 전국 기준 16.0^(중위수)로 21년의 15.7% 대비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이 18.3%, 광역시 등은 15.0% 그리고 도지역 13.0%로 모든 지역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도권: 17.8 → 18.3% / 광역시 등: 14.4 → 15.0% / 도지역: 12.6 → 13.0%

 

3)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연수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하는 데 소요된 연수는 22년 7.4년으로 21년 7.7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연)

구 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소요연수	7.1	6.9(↓)	7.7(↑)	7.7(=)	7.4(↓)

 

주거 수준 및 만족도

1)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2022년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3.9%로 21년의 4.5%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1인당 주거면적

 22년의 1인당 주거면적은 34.8㎡로 21년의 33.9㎡ 대비 약 1㎡ 가랑 증가했습니다.(1년에 1㎡씩 만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거이동 및 주택 보유의식

1) 평균 거주기간

 22년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9년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6.6년, 광역시 등은 7.8년, 도지역은 10.0년으로 수도권의 평균 거주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가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10.9년이며 임차가구는 3.4년으로 조사됐습니다.

 

2) 주거이동률

 현재 주택 거주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3.7%이며, 자가가구는 18.1%, 임차가구(전세)는 55.1%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6.8%로  광역시 등 33.4%, 도지역 28.9%에 상대적으로 주거 이동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이사 이유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복수응답) 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이 48.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직주근접 30.2%, 주택마련을 위해 28.8%, 교통 편의·문화시설·공원 및 녹지 등이 좋은 지역으로 이사 23.4% 와 같은 답변들이 나타났습니다.

 

4) 주택보유의식

22년 주택보유의식은 89.6%로 전체 가구의 대부분이 자가 보유를 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21년의 88.9%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구 특성별로는 청년 가구가 79.2%, 신혼부부 92.0%로 청년가구의 경우 주택보유의식 대비 자가보유율은 낮아 내 집 마련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전체가구: 88.9 → 89.6% / 신혼부부 90.7 → 92.0% / 청년가구 81.4 → 79.2%

 

정책평가 및 정책수요

1)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

전체가구 중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구는 37.6%로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34.6%)', '전세자금 대출지원(24.6%)', '장기공공 임대주택 공급(11.6%)', 월세보조금지원(11.5%)' 등으로 응답했습니다.

 

특성 가구 조사 결과

	청년 가구 (가구주 연령 만 19 ~ 34세 이하인 가구)	신혼부부 가구 (혼인한지 7년 이하인 가구)
주거특성	●점유형태: 임차 82.5%, 자가 13.2%, 무상 4.3% ●주택유형: 단독주택 38.1%, 아파트 31.3%,                    다가구 11.2%	●점유형태: 임차 52.9%, 자가 43.6%, 무상 3.5% ●주택유형: 아파트 73.3%, 단독주택 10.7%,                    다세대 10.5%
자가가구 PIR	6.7배로 전년도의 6.4배에 비해 증가	6.5배로 21년 6.9배에 비해 감소
임차가구 RIR	17.4%로 전년 16.8% 대비 증가함	19.3% 21년의 18.9% 대비 소폭 상승함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비율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8.0%로   일반가구의 3.9%에 비해 높은 수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1.9%로 일반가구의 3.9%에 비해 낮음
1인당 주거면적	1인당 주거면적은 30.4㎡로 일반가구의 34.8㎡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남	평균 가구원수가 많아 1인당 주거면적은 26.6㎡로 일반가구의 34.8㎡에 비해 좁은 것으로 나타남
정책수요	●전세자금 대출지원(38.3%) ●월세보조금 지원(22.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0.3%) 순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9.1%) ●전세자금 대출지원(30.4%) ●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5.3%)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