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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청약정보/부동산 뉴스

서울시, 24년 첫 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by 랜두막 2024. 1. 15.

서울시 2024년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와 모아주택 대상지 선정

 

서울시는 지난 1월 11일 2024년 첫 주택 재개발 후보지 6곳과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로구 개봉동 일대를 포함한 주택 재개발 후보지 6곳 선정

서울시는 지난 1월 11일 '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주택 재개발 후보지 6곳을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6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7곳이 신통기획 재배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24년 제1차 주택 재개발 후보지 목록

자치구 구역명(위치) 현 황 구역면적(㎡)
구로구 개봉동 49일대(개봉7) 제2종(7층), 제3종 54,947
구로구 오류동 4일대 제1종, 제2종 53,107
금천구 독산동 1036일대 제2종(7층), 제2종, 준주거 79,036
금천구 독산동 1072일대 제2종(7층) 81,663
관악구 신림동 650일대 제1종, 제2종(7층) 92,041
도봉구 창 동 470일대(공공재개발) 제1종, 제2종(7층) 135,145

 

이번에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들은 노후도 및 반지하 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들로 주민동의율이 높은 반면 반대동의율은 매우 낮아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금천구 독산동의 2개 구역인 독산동 1036 일대와 독산동 1072 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 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번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입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해당 구역들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도 지정될 예정입니다.

 

개봉동 49 일대는 고척로와 남부순환로를 끼고 안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상지 뒤편으로 매봉산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척로를 기준으로 아래쪽인 오류동 31-219 일대에도 공공재배발 공모를 위한 동의서를 청구 중이라 해당 지역과 함께 개발이 진행된다면  1호선 오류동역 상단으로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산동 1036 일대와 1072 일대는 경계가 맞닿아 있는 2개 구역으로 두 곳의 면적을 합치면 160,699㎡에 달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재개발이 이루어집니다. 대상지 위쪽으로는 올해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독산역이 위치해 있어 재배발과 함께 대중교통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지는 구역으로 보입니다.

 

창동 470 일대는 공공 재개발 대상지이며, 우이천을 건너 바로 맞은편에는 모아타운 1호인 번동 모아타운이 26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주에 있습니다.

 

도봉구 창3동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

 서울시는 지난 1월 11일일 '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도봉구 창3동은 22년 상반기 공공 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결과 발표 후, 일부 구역이 중복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갈등이 있었으나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회의를 통해 사업방식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역계를 조정하여 대상지 선정위원회에 동시 상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3동은 건축물 노후도가 약 80%이고 반지하 비율이 62%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노후한 다세대 및 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고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며 모아타운으로 지정하여 개별 모아주택사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도봉구 창3동 구역은 윗 단락에서 소개해드린 창동 470 일대 공공 재개발 대상지와 함께 보면 좋은데, 창3동 구역의

상단 2면이 창동 470 일대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 두 개 구역의 면적을 합치면 180,061㎡가 되고 이는 앞서 독산동 2개 구역을 합친 것 보다도 넓은 지역입니다. 우이천을 건너면 모아타운 1호인 번동 모아타운이 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3개 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즈음이면 그 일대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입니다.